세종충남대병원 약제부, 제1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 6명 합격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약제부 약사 6명이 지난해 12월 23일 국가공인 법제화 이후 첫 시행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월 19일(금) 밝혔다. 약제부 약사 6명은 노인약료(유미선, 김윤화, 장소라), 감염약료(이미란, 김현우), 정맥영약약료(김연진) 과목에서 각각 합격했다. 노인약료 과목에 합격한 유미선, 김윤화, 장소라 약사는 “초고령화 시대에 따라 복합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약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약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감염약료 과목에 합격한 이미란, 김현우 약사는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상황에서 감염전문 약사로서 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유도하는 항생제 스튜어드십 활동(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ASP) 교육 및 보급, 실천을 위해 일할 계획”이라고, 정맥영양약료 과목에 합격한 김연진 약사는 “환자에게 적절한 영양공급으로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약사가 되기 위해 자격시험에 도전했다”고 각각 밝혔다. 권계철 원장은 “이번 6명의 국가공인 전문약사 합격을 계기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약사들이 전문성을